윤소이가 자신에게 양배추즙을 건네는 오창석에 혼란스러워했다.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오태양(오창석)에게서 과거 김유월의 모습을 떠올리는 윤시월(윤소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월은 속이 안좋다며 힘겨워했다. 이때 태양은 "속이 안 좋다고 하지 않았냐"며 양배추즙을 건넸다. 과거 유월 역시 시월이 속이 안좋다고 할때마다 양배추즙을 건넸던 것.

시월은 "정말로 저 모르시겠어요?"라고 대뜸 물었다. 그러자 태양은 "저를 아세요"? 아시다시피 제가 미국에 오래 살아서. 투자자 설명회 아니면 강연에서 뵀나? 제가 많은 사람을 만나서요"라며 모른다며 기억하기 어렵다고 했다.

시월은 "제가 착각했다. 아는 사람이랑 닮은 것 같아서"라고 했고, 아는 그 아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이때 시월의 남편 최광일(최광재)가 나타나 두 사람의 대화는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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