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통업계는 오늘도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간편함과 더불어 새로운 맛을 찾아 헤매는 혼자남녀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미식 신제품을 '전지적 참견'해 소개한다.

‣ 오뚜기 – 짜장면

오뚜기가 직화로 볶아 맛과 향이 살아있는 오뚜기 ‘짜장면’을 출시했다. ‘짜장면’은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정통 옛날 짜장의 맛으로 오랜 시간 양파와 춘장을 직화로 볶아내어 더욱 진하고 고급스러운 짜장라면이다. 수타로 뽑은 듯한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면발과 정통 짜장소스의 환상적인 조화가 일품이며 짜장의 고소함과 달콤함에 입맛을 자극하는 불맛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최상의 짜장면 맛을 구현했다.

‣ 디딤 연안식당 – 연안 해산물 물회, 꼬막국수, 멍게국수

디딤이 운영하는 해산물 전문점 ‘연안식당’이 여름 시즌을 맞아 신메뉴 ‘연안 해산물 물회’와 ‘꼬막국수’ ‘멍게국수’ 등 국수 2종을 내놓았다. ‘연안 해산물 물회’는 시원한 육수에 꼬막, 멍게, 한치, 소라, 해삼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있으며 주문시 소면과 공기밥이 같이 제공되기 때문에 면과 밥을 함께 말아먹을 수 있어 보다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혼자서 먹기 좋게 1인용으로 준비돼 나오는 만큼 1인 고객들이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꼬막국수’는 꼬막 양념장과 달큰하게 간장 숙성된 무장아찌와의 조화가 돋보이며 ‘멍게국수’는 신선한 활멍게가 그대로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국수 주문시에도 미니 공기밥이 같이 제공돼 비벼 먹을 수도 있다.

‣ 롯데제과 나뚜루 – 카니칸쵸 케이크, 그린티 스트롱, 피치 요거트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유통점 전용 아이스크림 3종을 선보였다. ‘카니칸쵸 케이크’는 초코과자 ‘칸쵸’의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으로 요즘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카테고리간 ‘크로스오버’ 트렌드를 반영했다. ‘카니칸쵸 케이크’는 초코 아이스크림에 코코아 파우더와 초콜릿 사인판 등을 올려 캐릭터 ‘카니’의 얼굴을 구현했다.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캐릭터인 만큼 가족을 위한 선물용으로 좋다.

‘그린티 스트롱’은 제주산 녹차만을 사용했으며 기존 대비 녹차의 함량을 2배이상 높인 파인트 제품으로 녹차 아이스크림 마니아를 위한 제품이다. 녹차 맛을 진하기에 따라 세분화시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피치 요거트’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파인트 제품으로 복숭아(백도) 과육과 상큼한 요거트가 맛의 조화를 이뤘다. 이 메뉴는 여름 시즌 한정판이다.

‣ 복음자리 – 45도 과일잼 사과, 45도 과일잼 사과버터

복음자리가 사과향과 과육이 가득한 ‘45도 과일잼 사과’와 사과에 부드러운 버터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45도 과일잼 사과버터’를 내놓았다. 두가지 모두 100% 국산 사과가 사용됐으며 원물 함량을 높인 제품으로 과일 본연의 상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45도 과일잼 사과’는 사과다이스가 함유돼 사과의 사각사각한 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45도 과일잼 사과버터’는 ‘45도 과일잼 사과’에 버터의 풍미를 더한 이색잼으로, 빵이나 디저트에 버터를 따로 더하지 않아도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맛볼 수 있다. 45도 과일잼 시리즈는 기존 복음자리 딸기잼에 비해 당도가 37% 낮고 디저트 등 여러 방식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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