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개봉하는 ‘사탄의 인형’이 다시 돌아온 처키의 핵소름 포인트를 분석한 내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탄의 인형’은 생일 선물로 받은 인형 처키(마크 해밀)가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면서 시작되는 공포영화다.

사진='사탄의 인형' 스틸컷

# 1. 인공지능 탑재된 넘버원픽 최첨단 인형!

처키의 첫 번째 핵소름 포인트는 인공지능(AI)이다. 처키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탑재된 최첨단 인형으로 내장된 디바이스에 모든 전자 기기를 연결할 수 있어 손짓만으로도 TV를 켜고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등 컨트롤이 가능하다. 사람의 편리함을 위해 만들어진 인형이지만 인간의 행동을 학습하며 공포스러운 존재로 진화하는 처키는 우리에게 익숙한 스마트폰, TV 등을 자유자재로 통제하며 살인 무기로 활용해 일상을 위협하는 현실 공포를 완벽하게 느끼게 할 예정이다.

사진='사탄의 인형' 스틸컷

# 2. 폭주하는 사악한 본성, 막을 수 없는 처키의 무자비함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넣을 처키의 두 번째 핵소름 포인트는 사악한 본성이다.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며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처키는 앤디와 함께 TV를 보던 중 잔혹한 살인 장면을 우연히 접하게 되고 사악한 본성을 일깨운다. 이후 처키는 앤디의 손을 할퀸 고양이의 목을 조르거나 앤디가 싫어하는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등 본 모습을 드러낸다. 친구가 돼주는 인형이었지만 통제 불가한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며 해를 가하는 처키의 돌변한 모습은 관객들의 공포감을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사진='사탄의 인형' 스틸컷

# 3. 한번 물면 놓치지 않는다, 프로 집착러 ‘처키’!

처키의 세 번째 핵소름 포인트는 상대를 끝까지 쫓아가는 집요함이다. 앤디의 유일한 친구가 되고 싶은 처키는 둘 사이를 방해하는 것은 모두 없애기 위해 앤디와 가까운 사람들을 소름 끼치는 놀이의 대상으로 삼는다. 항상 앤디의 주변을 맴도는 처키는 놀이의 상대가 어디에 있든 내장된 인공지능을 활용해 찾아내고 주변 전자기기를 컨트롤해 상대를 죽일 때까지 집요하게 위협한다.

AI 인형으로 업그레이드된 처키의 핵소름 포인트를 공개하며 공포 신드롬을 예고하는 영화 ‘사탄의 인형’은 6월 20일 전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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