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가 엘리트 호텔리어로 완벽 변신한 여진구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여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다.

여진구는 생각지도 못했던 이유로 델루나 호텔의 지배인이 돼 귀신 손님을 모시게 된 호텔리어 구찬성 역을 맡았다. 오늘(19일) 공개된 스틸컷에선 먼저 완벽한 핏과 깔끔 자체인 스타일링으로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지배인 구찬성’이 눈길을 끈다.

혹독한 자기 관리로 하버드 MBA를 수료하고, ‘올해의 호텔리어’라며 잡지 표지까지 장식한 완벽한 스펙으로 다국적 호텔 기업의 최연소 부지배인 자리를 꿰찰 정도로 성실한 완벽주의자다. 이미지에서 드러난 아우라만으로도 마치 최고급 호텔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처럼 화려한 이력을 가진 능력자 호텔리어가 떠돌이 귀신들에게만 화려한 실체를 드러낸다는 델루나 호텔의 초대장을 들고 그곳에 발을 디뎠다. 델루나를 본 그의 얼굴엔 당황과 혼란의 표정이 오간다. 귀신 손님만 받는다는 이곳에 사람 구찬성이 초대된 이유는 무엇이고 어쩌다 지배인까지 맡게 됐으며 잘나가던 호텔리어 구찬성의 운명을 바꾼 결정적 사건은 무엇일까.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구찬성은 냉철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귀신만 보면 까무러치는 연약한 남자이며 장만월의 아무렇지도 않은 한 마디에도 겁을 집어먹는 ‘쉬운 남자’였음이 드러났다. 어른 남자의 매력과 범상치 않은 반전 캐릭터를 두루 갖춘 여진구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오는 7월 13일 밤 9시 첫 영업을 시작한다.

사진= tvN ‘호텔델루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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