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중이 눈물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김태우의 러브스토리에 눈물을 보이는 권민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김태우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아내가 나는 닭다리를 좋아해요 그 한마디에 난 가슴살만 먹는 거야”라고 밝혔다. 이후로 쭉 아내를 배려해 닭가슴살은 자신이 먹고, 다리 등 부위를 양보했다는 김태우의 이야기는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번은 어머니가 닭요리를 만들어줬고 “태우야 너 닭다리 좋아하잖아”라는 말에 아내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 김태우가 생색 한번 내지 않고 아내를 챙긴 이야기에 권민중은 눈시울을 붉혔다.

이의정은 “옛날 생각나서?”라고 물었고 권민중은 “아니야”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너무 감동적이어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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