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연기를 시작하면서 빚이 생겼다는 성훈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SBS

성훈은 28살 때까지 실업팀 소속의 수영선수로 활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쩌다 수영을 시작했냐고 하자 성훈은 “공부하기 싫어서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들보다 수영을 잘하지는 못했다”라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국내 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런 수영을 포기한 데는 아픈 사연이 있었다. 부상으로 몇차례 수술을 하며 수영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왔던 것.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기에 입문하게 됐고, 3개월 만에 ‘신기생뎐’으로 주연을 꿰찼다.

하지만 이름을 알리는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성훈은 “배우를 시작하고 빚이 많이 생겼다. 그러다보니 연기를 그만둘 수 없었던 거 같다”라고 밝혔다. 또 최근에 어떠냐는 말에 “이제는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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