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김민규가 의문 증폭 ‘포복 로맨스’로 설렘 지수를 상승시킨다.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제작 호가 엔터테인먼트, 하루픽쳐스)에서 윤민석(김민규)과 민예린(고원희)의 긴장감 백배 ‘한 쑴 쏙 허그’ 액션 로맨스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는 민예린이 서이도(신성록) 집 가사도우미로 지낸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윤민석의 모습이 담겼다. 민예린과 윤민석은 환상 호흡으로 ‘E-do’ 브랜드 룩북 촬영을 하는가 하면, 놀이동산 데이트까지 즐기는 등 둘도 없는 남사친, 여사친 케미를 펼치며 ‘예민 커플’ 활약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윤민석과 민예린이 액션 로맨스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기자들에게 쫓기는 민예린을 윤민석이 벽 한쪽으로 숨겨준 뒤 서둘러 함께 도망치는 장면. 쿵쾅거리는 심장 소리가 들릴 정도로 밀착해 있는 ‘예민 커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대낮에 펼쳐진 ‘액션 로맨스’ 전개에 대한 관심을 폭발시키고 있다.

고원희-김민규의 ‘포복 로맨스’ 장면은 지난 4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골목에서 진행됐다. 이날 고원희는 몰려있는 기자단 무리에서 넘어지고, 땅을 기어가다가 질주하는, 첩보 액션에 버금가는 장면을 촬영해야 했던 상태. 리허설부터 온몸을 내던진 열정 만발 액션을 펼쳤던 고원희는 카메라가 돌자 더욱더 몸을 아끼지 않고 적절하게 코믹함까지 가미한 쫓고 쫓기는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 측은 “17일(오늘), 18일(내일) 방송을 통해 극중 얽히고설킨 다양한 러브라인 로맨스가 대폭발할 것”이라며 “판타스틱한 美친 전개로 ‘판타지 로맨스’의 진수를 펼치게 될 이번 주 방송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