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반찬 브랜드 ‘요리하다 요리찬’을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등의 증가로 가정간편식 시장이 성장하는 것을 고려해 지난 2015년 12월 즐겁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콘셉트의 PB 브랜드인 '요리하다'를 론칭했다. 이번에 론칭한 ‘요리하다 요리찬’은 ‘요리하다’의 서브 브랜드다. 

사진=롯데마트

소비자단체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 따르면 2017년 국내 반찬 시장은 오프라인 반찬 전문점을 비롯해 온라인 배달마켓, 인터넷 반찬가게 등의 등장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조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요리하다 요리찬’ 8종을 출시했다. ‘메추리알 장조림’, ‘진미채 볶음’, ‘검은콩 조림’, ‘무말랭이 무침’, ‘멸치아몬드 볶음’, ‘연근조림’, ‘마늘쫑 무침’, ‘쇠고기 장조림’ 등 가정에서 많이 찾는 밑반찬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요리하다 요리찬’은 ‘요리하다’ 개발 셰프들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리려 노력하는 한편,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조리했다.

‘검은콩 조림’은 국내에서 수확한 서리태에 매실액과 올리고당 등으로 맛을 냈고, L-글루탐산나트륨, 사카린나트륨, 소브산칼륨 등을 넣지 않았다. 또한 ‘쇠고기 장조림’은 호주산 홍두깨살만을 손수 손으로 찢어 표고버섯 육수와 간장으로 조렸으며, 역시 사카린나트륨, 카라멜 색소 등을 넣지 않아 건강한 맛을 낸다.

한편, 롯데마트는 향후 ‘요리하다 요리찬’으로 젓갈과 계란 반찬 시리즈, 밥과 함께 비벼 먹을 수 있는 밥도둑 시리즈 등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반찬 카테고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