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 형제가 박정철 딸 다인이를 만난다.

16일 오후 6시2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상 속의 동화’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샘 아빠는 배우 박정철과 딸 다인 부녀와 함께 빗속의 피크닉을 떠날 예정이다. 다인이 앞에서 스윗한 오빠, 혹은 남사친으로 변신한 윌벤져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윌벤져스 형제는 각자의 방식으로 다인이를 챙겨주고 있다. 세 아이 모두 귀염뽀짝한 우비를 입고 있어 이 모습이 더욱 깜찍하게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먹방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볼 가득 음식을 넣고 먹방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특히 벤틀리는 맨손 국수 먹방으로 ‘먹틀리’다운 위엄을 보여준다.

이날 샘 아빠는 윌벤져스 형제와 함께 비 오는 날의 피크닉을 떠난다. 캠핑에는 특별한 손님도 초대됐으니 바로 배우 박정철과 그의 딸 다인이다. 윌벤져스 형제는 예쁜 여자 동생, 여자 친구의 등장에 눈을 떼지 못하고 서로 챙겨주는 스윗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형제 사이에는 뜻밖의 경쟁구도가 연출됐다.

궂은 날씨로 인해 ‘극한 피크닉’이 될 거라 예상됐지만 ‘정글 출신’ 생존왕 아빠들은 뭐가 달라도 달랐다. 아빠들의 철저한 준비와 기획력으로 비가 와서 더욱 운치 있는 감성 피크닉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특히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먹방이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샘 아빠가 준비한 특별 메뉴에 세 아이는 물론 박정철 아빠도 신나는 먹방을 즐겼다. 그중 ‘먹방 신동’으로 알려진 벤틀리는 시선을 집중시키는 스킬로 ‘집밥 벤선생’을 연상시키는 꿀팁을 대방출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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