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이 옛 동네를 찾아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어릴 적 살던 동네를 찾아간 홍혜걸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홍혜걸은 여전히 아이들을 데리고 자신이 어릴적 살던 구로동 일대를 찾아온다고 밝혔다. 교육용이라는 말에 홍혜걸은 “아빠가 어렸을 때는 더운물이 저절로 나오지 않았고 푸세식 화장실에 구들장에 심지어 초가집도 있었으니까 그런 걸 좀 보여주려고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애들 반응이 ‘흥’이에요. 애들은 관심이 없더라고요”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홍혜걸은 새로운 건물이 들어선 동네에서 옛 집이 위치해 있던 터를 찾아냈다. 얼마나 이곳에 살았냐는 말에 홍혜걸은 “이 동네에서 3~4년 정도 살았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힘든 일 있을 때 집사람한테도 말하기 부담스러운 고민이 있을 때 오면 힐링이 되는 거 같다”라며 “이런 추억이 있었구나 싶고, 가슴이 뭉클해진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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