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 세계일주’가 현실이 된다.

사진=에어비앤비 제공

에어비앤비가 트립의 확장판인 ‘어드벤처’를 13일 새롭게 공개했다. 어릴적 누구나 꿈꾸었던 전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80일간의 세계일주’도 에어비앤비 어드벤처를 통해 현실로 다가온다.

200개 이상의 어드벤처 중 단연 눈길을 끄는 ‘80일간의 세계일주’는 론칭 기념 특별 어드벤처로 18개국에 걸쳐 대장정 모험을 떠나 새로운 여행의 경험을 선보인다. 어드벤처를 예약하면 전세계 6개 대륙에서 진행되는 아프리카 부족 전사들과 사자 추적하기, 미국 애리조나의 호스트 네이단과 함께 UFO 찾기 등 진귀한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숙소, 식사, 액티비티가 모두 포함된 ‘에어비앤비 어드벤처’를 통해 전세계 호스트와 함께 일생의 단 한번뿐인 독특하고 마법같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려고 이번 기획은 진행한다.

사진=에어비앤비 제공(콜로라도 절벽 캠핑)

어드벤처는 수일에 걸쳐 진행되는 에어비앤비의 새로운 컬렉션으로 현지 전문가가 이끄는 소규모 그룹이 일반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장소를 방문해 독특한 현지 문화와 커뮤니티에 흠뻑 빠지는 경험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기존 트립은 하루 혹은 반나절 동안의 경험이라면 어드벤처는 6일 동안 갈라파고스 슬로우 푸드 사파리를 즐기고 며칠에 걸쳐 오만의 경이로운 자연, 콜로라도 절벽 캠핑 등 다양하고 진귀한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혼자 접근하기 어려운 대자연의 경이로움, 문화, 지역 커뮤니티 등을 게스트에게 소개하는 에어비앤비 어드벤처는 현지 전문가에 의해 제공되며 일정한 품질 및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엄선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에어비앤비는 어드벤처여행업협회(ATTA)로부터 어드벤처 여행에 관련한 안전 및 모범사례에 대해 조언을 받고 이를 반영했다.

이번 론칭에 선보이는 200개 이상의 어드벤처는 에어비앤비에서만 제공하거나 다른 대형 여행 예약 플랫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소규모 여행이 현지 호스트에 의해 제공된다. 어드벤처 호스트는 1박 여행의 경우 79달러부터 대략 5000달러 정도의 10일 트래킹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어드벤처를 제공한다.

또한 에어비앤비는 이번 어드벤처 론칭을 기념해 ‘80일간의 세계일주’에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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