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가 비아이 마약 의혹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14일 마약 의혹에 휩싸인 아이콘 출신 비아이(김한빈)의 카카오톡 대화 상대로 알려진 한서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와 관련해 심경글을 남겼다.

한서희는 “현재 해외에 있다. 제 이름이 이렇게 빨리 알려질지 몰랐다. 당황스럽고 무섭다”며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그동안 사람들 기분 나쁠 만한 언행을 한 건 인정하고 반성한다. 하지만 이 사건은 제 인성과 별개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 사건은 별개로 봐주셔야 한다. 저에게 초점을 맞추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추가로 한서희는 “제대로된 인터뷰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 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 유착 등이 책심 포인트라는 것이다. 전 김한빈 끝까지 말렸다”고 밝혔다.

한편 한서희는 2016년 비아이와 마약에 대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1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한서희가 “기사 나온대로 맞다. 저 진짜 회장님(양현석)한테 혼난다. 아무 말도 못 한다”고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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