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이 김명수를 잊기로 결심했다.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사직서를 내고 사라진 김단(김명수)를 그리워하는 이연서(신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서는 단의 환각을 보며 그를 그리워했다. 결국 단의 서류에 적힌 주소를 찾아 성당까지 왔다. 하지만 단을 만나지 못했다.
그가 공원에 홀로 지쳐 앉아 "김단, 네가 필요해. 필요하다고"라고 혼잣말하자 나무 뒤에 숨어있던 단이 "정신 차려 이연서"라며 나타났다.
진짜 너야? 김단 너 맞아?"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단은 "네 말이 맞았다. 좀만 잘해주니까 이렇게 홀랑. 업무에 집중하다가 잠깐 분위기에 휩쓸린 것 뿐이다. 나 같은 놈 잊고 진짜 끝까지 옆에 있어줄 사람 찾아"라고 말한 후 사라지려 했다.
이때 연서는 "내가 갈 거다. 네 등 두 번 다시 안봐. 항상 먼저 도망치는 거 너였어. 똑똑히 기억해. 내가 널 버리는 거야. 마지막에 남겨지는 건 너라고"라고 차갑게 말한 후 뒤돌아 떠났다. 연서는 "없었어. 없었던 사람이야. 있었지만 없었던 사람처럼. 연서야 할 수 있어"라며 눈물로 되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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