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수의 양다리가 임수정에 의해 발각되었다. 

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캡처

13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박모건(장기용)이 배타미(임수정)에게 표준수(김남희)에 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모건은 여자친구와 데이트 하는 표준수를 지켜보던 배타미에게 "그 남자 누구에요?"라고 물었다. 배타미는 "22살 때 만나던 남자"라고 답했고, 박모건은 "22살 때면 내가 12살 때?"라고 답했다.  

그러자 배타미는 "내가 클럽 다닐 때 너는 초졸도 못했다고?"라고 했고, 박모건은 "내가 학습지나 풀고 있을 때, 당신은 사랑을 했다"며 열 살 차이 나는 둘의 나이 차이를 찝었다. 배타미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박모건은 "그 남자 나랑 같은 어장에 살아요?"라고 배타미에 한 번 더 질문하며, "원래 어장이라는 데가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 곳"이라고 답했다.

한편 차현(이다희) 역시 표준수에게 "배타미랑 아는 사이에요?"라고 물었다. 표준수는 "대학 다닐 때, 스터디 같이 하던 사이"라고 했지만, 그때 배타미는 두 사람이 서 있는 계단 윗층에서 모든 걸 지켜보고 있었다.

바로 표준수의 사무실에 찾아간 배타미는 전날 저녁 목격한 데이트에 대해 언급하며 차현과 헤어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연실색한 표준수는 싹싹 빌며 "일주일만 시간을 주면 정리하겠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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