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이 U-20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최준, 이강인)

12일 오전 2시 40분 지상파 3사를 통해 중계된 2019 FIFA U-20 월드컵 4강 대한민국과 에콰도르 경기가 전날 새벽 이 시간대 시청률 보다 10배 가량 치솟으며 뜨거운 국민 열기를 보여줬다.

지상파 3사를 통해 동시 중계 방송된 축구 경기 시청률은 새벽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무려 10.8%( TNMS, 전국)을 기록했다. 전날 동일 시간대 전국 시청률 0.8%에 비해 무서운 시청률 상승이다.

채널별로는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 김정근 아나운서 MBC 3.8%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 KBS2 한준희 해설의원, 이재후 아나운서 3.6%, SBS 장지현 해설위원, 배성재 아나운서 3.4% 순으로 시청률이 높았다.

전반 38분 최준이 1-0 승리의 골을 터트릴 때 시청자들의 시선이 TV 화면에 고정되면서 전국 시청률은 12.0%(MBC 4.2%, KBS2 4.1%, SBS 3.7%)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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