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명장면 명대사 BEST 3을 공개했다.
# 1. “늘 여자들이 남자를 구하는데 이 참에 이름도 엑스우먼으로 바꿔”
첫 번째 명장면은 영화 초반 우주에서의 구조 미션을 수행하는 엑스맨들의 장면이다. 위기에 처한 조종사들을 구출하기 위해 우주로 떠난 엑스맨들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의 큰 위험을 감수한다. 모두의 환영 속에서 무사히 복귀하지만 미션을 지휘했던 미스틱(제니퍼 로렌스)은 인간으로부터 돌연변이를 보호하고 그 존재를 인정받고자 엑스맨들의 희생을 강조하는 프로페서 X(제임스 맥어보이)와 대립한다.
이에 미스틱은 “늘 여자들이 남자를 구하는데 이 참에 이름도 엑스우먼으로 바꿔”라며 일침을 가한다. 이 대사는 미스틱과 더불어 진 그레이(소피 터너), 스톰(알렉산드라 쉽), 스미스(제시카 차스테인) 등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강력한 여성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를 한 마디로 표현하며 영화 초반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 2. “이해 못하면 두려워하고, 두려운 존재는 파괴하려 들죠”
두 번째 명장면은 다크 피닉스로 각성하는 진 그레이의 장면이다, 우주에서의 사고를 계기로 그동안 억눌려왔던 어둠에 눈뜨게 된 진 그레이는 폭주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친구이자 가족이었던 엑스맨들의 곁을 떠나 방황한다. 그때 진 그레이의 힘을 이용하려는 미스터리한 외계 존재 스미스가 등장한다.
스미스는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해 불안해하는 진 그레이에게 “내가 도와주면 네 힘을 제어할 수 있어”라며 그녀의 마음에 공감하면서 특별한 능력을 통해 자신의 야망을 이뤄내려 한다. “이해 못하면 두려워하고 두려운 존재는”이라는 스미스의 말에 이어 진 그레이는 “파괴하려 들죠”라는 말과 함께 다크 피닉스로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는 동시에 흥미를 고조시킨다.
# 3. “널 보호하고 싶었고, 주고 싶던 게 있었어. 모든 아이들에게 있어야 하는 것. 가족”
마지막 명장면은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의 폭주를 막고 그녀를 구하고자 하는 엑스맨들의 장면이다. 영화 후반부의 클라이맥스이기도 한 기차 액션 신에서는 진 그레이를 구하고자 막강한 힘을 가진 외계 존재들과 맞서 싸우는 엑스맨들의 모습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진다. 한편 프로페서 X는 텔레파시 능력을 이용해 정신 속에서 진 그레이와 대화를 나누며 그녀가 다크 피닉스로 각성하는 데 결정적인 이유가 되기도 한 과거의 일에 대해 사과한다.
“널 보호하고 싶었고 주고 싶던 게 있었어. 모든 아이들에게 있어야 하는 것. 가족”이라며 어릴 적 자비에 영재학교에 입학한 후 진 그레이를 오랫동안 지켜보며 누구보다 그녀를 아꼈던 프로페서 X는 뒤늦게나마 자신의 진심을 전한다. 과연 엑스맨들이 외계 존재들을 물리치고 다크 피닉스의 폭주를 막아 그들의 친구인 진 그레이를 구할 수 있을지 영화의 결말에 대한 긴장감과 궁금증을 더욱 불러일으킨다.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인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6월 5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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