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방도령’ 배우들이 캐릭터 이모티콘이 된다.

사진='기방도령' 이모티콘

여름 극장가에 시원한 웃음 폭탄을 예고한 ‘기방도령’이 캐릭터들의 개성만점 매력이 담긴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13일부터 배포한다.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돼 벌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기방도령’ 이모티콘은 영화 속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코믹하게 담아내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인 허색은 “어여쁨이 삐져나왔소” “꽃이 말을 하네?” 등 수려한 말솜씨로 여심을 유혹하는 것은 물론 장난기 넘치는 미소로 귀여운 매력을 더한다. 한편 시대를 거스르는 당찬 아씨 해원(정소민)은 허색이 한 눈에 반해버릴 만큼 어여쁜 미모를 자랑하는 가운데 자칭 왕족 출신인 괴짜 도인 육갑(최귀화)은 보는 순간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서로를 부둥켜 앉고 있는 모습부터 함께 눈물을 쏟아내고 있는 허색과 육갑의 케미를 담은 이모티콘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며 영화 속 코믹 브로맨스 케미를 더욱 기대케 한다. 기방의 안주인 난설(예지원)은 특유의 카리스마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금수저 꽃도령 유상(공명)의 세상 심각한 표정은 귀여운 그림체와 상반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렇듯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찰떡 같은 문구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기방도령’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판씨네마’와 신규로 플러스친구를 맺은 예비 관객들을 대상으로 13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기방도령’은 7월 10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