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4’가 새로운 캐릭터 포키를 직접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진='토이 스토리 4' 포키 만들기 영상 캡처

9년 만에 돌아온 픽사 대표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에서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하는 새 캐릭터 ‘포키’ 만드는 방법을 공개했다.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톰 행크스)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토니 헤일)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애니 파츠)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 사상 최초의 핸드메이드 장난감 포키는 우디와 토이 친구들의 새 주인 보니가 유치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혼자 지내던 중 우디의 깜짝 도움으로 직접 만든 장난감이다. 포키의 탄생 영상 속에서 진지한 표정의 보니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물조물 정성을 다해 포키를 만드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사진='토이 스토리 4' 포키 만들기

포키는 일회용 포크 숟가락에 서로 다른 크기의 눈을 붙인 후 점토를 이용해 눈썹과 입을 만들어 주면 개성만점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점토와 나무 막대를 이용해 다리를, 빨간색 파이프 클리너를 감아 팔을 만들면 누구든지 쉽게 포키를 완성할 수 있다. 한편 엉성해서 더욱 매력있는 포키는 일회용품으로 만들어진 탓에 자신을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쓰레기통으로 끊임없이 탈출을 감행한다.

하지만 포키가 없으면 불안해하는 보니를 위해 우디는 그를 전담마크까지 해가며 장남감의 사명감을 강조한다. 본의 아니게 사건사고의 중심이 된 포키의 활약상은 6월 20일 개봉하는 ‘토이 스토리 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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