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원픽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되는 영화 '레드슈즈'가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레드슈즈' 보도 스틸. 사진제공=LINE FRIENDS

지난 11일 티저 예고편 공개 후 하루만에 25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여름방학 기대주로 떠오른 '레드슈즈'는 디즈니∙드림웍스 제작진과 할리우드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 '샘 클라플린'의 만난 애니메이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몰라보게 예뻐진 스노우 왕국의 공주 '레드슈즈'와 한때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던 일곱 왕자가 초록 난쟁이로 분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어, 특유의 수신호를 주고받으며 결의를 다지는 개성만점 초록 난쟁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레드슈즈' 보도 스틸. 사진제공=LINE FRIENDS

뿐만 아니라, 땅에 꽂힌 칼을 보고 깜짝 놀라는 상남자 '아더'와 땅에 떨어진 폭탄을 의아하게 바라보는 레드슈즈, 그리고 초록 난쟁이들의 모습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이들의 다이내믹한 모험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마법구두를 신고 성을 빠져나간 레드슈즈를 쫓는 왕비 '레지나'와 인기남을 꿈꾸는 '애버리지' 왕자의 등장은 시종일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올여름 디즈니∙드림웍스 제작진이 선사할 최고의 코믹 판타지 블록버스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오는 7월 25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신나는 모험을 담은 작품. 

지난 2014년 개봉해 '렛잇고' 열풍을 일으키며 누적 관객 수천만 명을 기록한 '겨울왕국'을 비롯해 '모아나', '라푼젤' 등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한국인 최초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한 김상진 감독과 '슈렉 포에버'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든 이번 작품은 디즈니∙드림웍스 제작진의 유쾌한 상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미국의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와 영국 대표 로맨스 배우 샘 클라플린 등 할리우드 대표 톱스타들이 더빙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배가시켰다. 이름 빼고 싹 다 바뀐 동화 속 주인공들과 레드슈즈를 둘러싼 왕비 '레지나'와 일곱 난쟁이들의 스펙터클한 액션, 그리고 스크린 가득 펼쳐질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향연은 오는 7월 말부터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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