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과 정해인의 애틋한 포옹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연출 안판석/극본 김은/제작 제이에스픽쳐스)가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는 지난 12회 방송분에 이은 시청률 1위로 '봄밤'을 향한 시청자층의 뜨거운 연기를 확인시켰다. 또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3.3%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정인(한지민)이 유지호(정해인)를 향해 깊어진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그녀는 자신을 기다리겠다는 유지호에게 “누구도 지호씨 문제로 상처주지 않게 만들고 나서 갈게요”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권기석(김준한)의 아버지를 독대한 이정인은 결혼할 마음이 없음을 단호하게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말에 의미심장한 눈빛을 빛낸 권영국(김창완)의 속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리얼 멜로의 정수를 보여주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 15, 16회는 오늘(13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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