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누른 애니메이션 극장판 시리즈가 국내 상륙한다.

사진='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포스터

‘명탐정 코난’의 23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이 7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누적 판매 2억3000만 부를 돌파한 전세계가 사랑하는 추리 만화이자 극장판 ‘명탐정 코난’의 23번째 시리즈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은 전설 속 보물,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을 둘러싸고 코난과 괴도 키드 그리고 400전 무패의 가라테 선수 쿄고쿠 마코토까지 가세해 사자의 나라 싱가포르에서 펼치는 삼각 배틀 미스터리 애니메이션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일본 개봉 당시 이틀 만에 114만명이라는 기록적인 스코어를 세우며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개봉 4주차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압하고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은 현재 일본 개봉 9주차 흥행 수입 87억엔 및 누적관객수 680만명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 중으로 최종 스코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에는 ‘전설의 보물, 블루 사파이어를 둘러싼 배틀 미스터리!’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코난, 괴도 키드, 쿄고쿠 마코토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단행본, TV, 극장판을 막론하고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괴도 키드와 스크린에는 처음으로 등장하는 쿄고쿠 마코토, 그리고 포기를 모르는 명탐정 코난이 삼각 배틀 미스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400전 무패 돌려차기의 귀공자 쿄고쿠 마코토와 TV 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번 맞붙게 되는 괴도 키드의 대결은 화려한 액션 블록버스터를 완성시켜 ‘명탐정 코난’ 극장판 중 역대급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한다. 더불어 극장판 시리즈 최초로 해외인 싱가포르를 배경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본에서의 초특급 흥행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은 7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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