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과 유선이 명품 연기 열전을 선보인다.

사진='진범' 미친 열연 영상 캡처

7월 개봉하는 추적 스릴러 ‘진범’이 송새벽, 유선의 명품 연기를 담은 미친 열연 영상을 공개했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으로 분한 송새벽과 유선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서로에 대해 쏟아낸 극찬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송새벽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송새벽은 아내를 잃은 상실감과 진실을 찾으려는 끈질긴 추적까지 서서히 고조되는 감정선을 빈틈없이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일찍이 캐스팅돼 있던 송새벽을 대입해 시나리오를 읽었다는 유선은 그에 대해 “상상만으로도 너무 잘 어울렸다. 연기할 때 어디로 튈지 모르는 활어같은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다연으로 변신한 유선이 한층 더 깊어진 스릴러 감성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촬영마다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물론 활짝 웃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180도 돌변해 캐릭터에 집중하는 베테랑 연기자다운 면모를 뽐내는 유선은 또 한 번 역대급 연기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송새벽은 “참 멋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편하지만 역으로 긴장감이 생기기도 했다”며 유선과 함께한 소감을 밝혀 두 사람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연기파 배우 송새벽, 유선의 앙상블을 담아낸 미친 열연 영상을 공개한 추적 스릴러 ‘진범’은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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