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의 독주는 계속된다. 

사진='기생충' 스틸컷

12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30일 개봉한 ‘기생충’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11일 15만77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37만3775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 특유의 연출력과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이정은, 박명훈 등 배우들의 케미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알라딘’은 11일 10만4468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411만3427명을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빠른 속도로 400만 돌파에 성공한 ‘알라딘’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이은 OST의 향연, 지니로 변신한 윌 스미스의 코믹 연기 등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79만3197명을 기록한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동시기 개봉작 ‘로켓맨’을 제치고 3위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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