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엄마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엄마의 씻김굿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간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송가인은 이날 어머니 송순단 여사가 진행하는 씻김굿을 보기 위해 바쁜 스케줄 중에도 시간을 내 찾아갔다. 씻김굿 현장에는 생각지도 못한 인파가 몰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송가인이 공연 무대에 서는 것도 아니였지만 단지 그녀가 온다는 소문을 듣고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던 것. 심지어 송가인 팬들은 서로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손으로 바리게이트를 자체적으로 치고 질서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송순단 여사는 씻김굿이 끝난 후 “송가인 팬도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사랑하고 지지해주셔서 대한민국 유명한 가수가 되고 송가인 노래로 힐링과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먼 길을 와준 팬들을 위해 무대에 올라 진도 아리랑을 뽑아 보이며 눈길을 ᅟᅳ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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