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폴 스미스가 12일 개봉하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협업 캡슐 컬렉션을 SI빌리지에서 선보여 온라인ㅍ쇼핑 고수인 2030세대를 공략한다.

폴 스미스는 세계적인 의상 디자이너 페니 로즈와 협업해 영화에서 에일리언에 맞서 싸우는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요원 M(테사 톰슨) 등 요원들의 의상을 개별 맞춤제작했다.

주인공들은 폴 스미스만의 개성적인 수트, 양말 등을 입고 기존의 단조로운 블랙 유니폼과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또 에일리언을 상대하는 요원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이동할 때도 구김 없는 완벽한 수트핏을 보여준다.

폴 스미스는 개봉을 기념해 팬들이 영화 속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캡슐 컬렉션을 제작, 블랙 수트부터 영화의 여러 상징적 요소와 에일리언을 주요 특징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탄생시켰다.

특히 특수 가공한 울 원단으로 제작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구김 걱정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폴 스미스 대표 수트라인 ‘수트 투 트래블 인’ 컬렉션을 ‘맨 인 블랙’ 버전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맨 인 블랙’ 컬렉션 수트는 안감부터 새롭게 디자인됐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형형색색의 에일리언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수트 안감에 포인트로 들어가 블랙수트와 멋스러운 대조를 이룬다. 또 재킷과 셔츠의 단추에 ‘맨 인 블랙’ 로고부터 선글라스, 에일리언 등의 문양을 새겨 캡슐 컬렉션만의 매력을 보여준다.

특별 제작된 의상과 액세서리도 출시된다. 여러 형상의 에일리언이 다양한 색상으로 디자인된 후드 티셔츠부터 양말, 지갑, 휴대폰 케이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