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시작되면서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 얼굴이 유분기로 번들거리게 한다. 하지만 모공 케어만 제대로 하면 번들거림을 말끔하게 잡는 것은 물론 메이크업 지속력까지 높여줄 수 있다. 클렌징부터 메이크업까지 철저한 모공 관리로 올여름, 매끈한 달걀 피부를 완성해줄 뷰티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 AHC ‘에센스 케어 클렌징 오일 에메랄드’

모공 케어의 시작은 클렌징이다. 여름철에는 딥클렌징으로 피지를 비롯한 노폐물들을 제거해줘야 모공이 커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친 클렌징은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수분 손실과 피부 자극은 줄이고 노폐물은 부드럽게 제거하는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한 클렌징 오일을 선택해주는 것이 좋다.

AHC의 ‘에센스 케어 클렌징 오일 에메랄드’는 물과 오일에 모두 친화적인 성분으로 이루어져 메이크업 및 노폐물 클렌징에 뛰어난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스킨케어 성분 98%로 이루어져 클렌징과 스킨케어가 한 번에 가능하다. 에스테틱 스페셜 케어에 사용하는 프리미엄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메이크업과 피지, 블랙헤드까지 자극 없이 부드럽고 말끔하게 딥클렌징해주고 피부의 적정 pH(4.5~6.5)와 유사한 약산성 필링 성분인 LHA를 함유해 묵은 각질을 마일드하게 케어해준다.

프랑스산 티아레꽃 1,000송이를 코코넛 에센셜 오일에 300시간 이상 숙성해 추출한 모노이 오일을 베이스로 사용해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주고 5가지 해조류 추출물, 바다포도추출물 등 에메랄드 에센스 콤플렉스가 피부결을 한층 더 매끄럽게 케어해준다.

# 라로슈포제 ‘세로징크 세범 컨트롤 토닝 미스트'

여름철에는 세범 컨트롤 기능의 제품을 스킨 케어 단계에 써주는 것이 좋다. 이는 모공을 수축시켜주고 과다 피지 분비를 막아줘 피부의 번들거림을 방지해주기 때문이다. 간편하게 과도한 유분을 잡아주고 수분감은 주는 미스트를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라로슈포제의 ‘세로징크 세범 컨트롤 토닝 미스트’는 모공 수축, 피지 조절,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징크 설페이트 트리플 솔루션으로 민감한 지복합성 피부가 사용하기에도 적절한 미스트이다. 번들거리고 무거워진 피부를 산뜻하게 만들어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지켜주어 가볍고 보송보송한 피부 상태로 만들어준다. 세안 후 토너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을 마친 뒤 유분이 올라온 피부에 뿌리면 과도한 유분기를 잡아주는 등 메이크업 픽서로도 활용할 수 있다.

#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클래식’

피지 분비가 활발한 여름에는 메이크업도 쉽지 않다. 확장된 모공에 피지가 분비되면 메이크업의 지속력이 떨어져 공들인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에 갑갑한 수정 화장을 덧입히고 싶지 않다면 기초 단계에서 프라이머를 활용해 보자. 울퉁불퉁한 모공과 피부의 요철은 메워주고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바닐라코의 ‘프라임 프라이머 클래식’은 모공과 잔주름 등으로 인한 피부의 굴곡을 실키하고 부드럽게 잡아 주어 메이크업을 위한 최적의 피부 상태를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촉촉한 물방울이 맺힌 듯 몽글몽글한 제형이 피부에 넓게 퍼지며 자연스럽게 모공으로 인한 피부 요철을 보정해주어 피부결을 도자기처럼 매끈하게 정돈해준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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