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마에스트로, 금난새 지휘자와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진행된다.

지난 4월 인터파크 주최 ‘2019 제14회 골든티켓 어워즈’의 클래식·무용·전통예술 부문에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금난새 지휘자는 클래식 대중화의 길을 연 스타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라장조, K.136’,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제1번, 다장조’, 벨러 버르토크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등이 거장의 재치있는 해설과 함께한다. 

첫 곡으로 선보이는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라장조 K.136’은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 중 하나다.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관객을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클래식의 세계로 초대하는 포문을 열어 젖힌다. 

이어 가장 아름다운 첼로 연주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제1번, 다장조’를 첼리스트 최주연과 협연하며, 개성이 강한 선율로 흥을 돋우는 벨러 버르토크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등이 펼쳐진다.

금난새 지휘자와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는 청중이 함께 호흡하는 무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라움만의 차별화된 공연 프로그램인 다이닝 콘서트로 꾸며져 정찬과 공연, 애프터 파티까지 함께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3월 올해 첫 금난새와 라움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진행되었으며, 6월 18일, 10월 22일, 12월 17일 총 세 번의 정기연주회가 관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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