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투어 이후 첫 해외 투어 도시로 서울을 선택한 뮤지컬 '썸씽로튼'의 개막 파티가 10일 저녁 개최된다. 

사진=케빈 맥컬럼과 신재홍, 엠트리뮤직 제공

이번 개막 파티는 '썸씽로튼' 오리지널 팀의 세계 최초 한국 내한 공연을 축하하는 자리로,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임태경을 비롯해 가수 양파와 허규, 루나 등이 초청되어 뮤지컬계와 대중문화계 인사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시간들로 꾸며진다. 

또한 작곡가에서 뮤지컬 제작자로 변신한 신재홍 엠트리뮤직 대표, 브로드웨이 최고의 제작자로 알려진 케빈 맥컬럼이 함께하며 에릭 클랩튼의 노래 '체인지 더 월드'로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를 수상한 웨인 커크패트릭과 커레이 커크패트릭 형제도 음악 감독으로 자리를 함께한다.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나는 뮤지컬 '썸씽로튼'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렌트', '코러스라인' 등 유명 뮤지컬을 패러디한 작품이다.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는 바텀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며,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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