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흑당 버블티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또 다른 티문화 중 하나인 디저트와 티를 함께 즐기는 마치마치가 국내 상륙한다. 대만 프리미엄 디저트 티 브랜드 마치마치 한국 1호점이 신사동 가로수길에 지난 4일 오픈했다.

마치마치는 판나코타티, 크림치즈티 등 디저트와 차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티 전문 브랜드로, ‘티 그 이상의 티’를 콘셉트로 크리에이티브한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전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대만에서 가장 힙한 다안지구에 첫 매장을 오픈한지 불과 7개월만에 밀크티의 본고장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에 진출하고, 지난달 도쿄 지유가오카에 매장을 오픈했다. 가로수길 1호점에 이어 이달 중 종로에 2호점을 오픈한다.

마치마치의 대표 메뉴는 판나코타티와 크림치즈티다. 시그니처 보틀 안에 크리미한 식감의 프리미엄 디저트 판나코타와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밀크티를 함께 담아 달콤한 맛은 물론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크림치즈티는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럽고 풍부한 크림치즈폼과 프리미엄 티가 만나 중독성 있는 맛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마치마치의 베스트셀러다.

마치마치는 ‘단짝’ ‘가까운 친구사이’ 라는 뜻의 대만어로 귀여운 퍼피 캐릭터와 편안함과 휴식을 주는 선명한 블루 컬러로 2030 젊은 층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선다. 특히 유니크한 감성으로 파스텔톤 색감의 인테리어와 매장 공간마다 돋보이는 핸드드로잉 느낌의 그래픽이 포토존으로 활용돼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타이베이, 런던, 도쿄에서는 이미 ‘인싸카페’로 인기몰이 중이다.

마치마치는 가로수길 매장 오픈을 기념해 귀여운 마치마치 퍼피 캐릭터가 담긴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드링크백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을 일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사진=마치마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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