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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홍준표, 야권 우려에 공감대 ”황교안 리더십, 몇십년 전에 보던 스타일”

기사승인 2019.06.04  07: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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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방송 ‘홍카레오’가 160여분간의 분량으로 공개됐다.

3일 유튜브와 팟빵을 통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공동방송 홍카레오가 공개됐다. 홍카레오는 10가지 주제로 160여간의 토론이 담겼다.

이날 유튜브 업로드 문제로 당초 약속된 오후 10시보다 늦게 영상이 게재됐지만,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대화 주제는 ▲보수와 진보 ▲한반도 안보 ▲리더십 ▲패스트트랙 ▲정치 ▲민생경제 ▲양극화 ▲갈등과 분열 ▲뉴스메이커 ▲노동개혁 등이었다.

이 중에서도 한반도 비핵화는 유시민 이사장과 홍준표 전 대표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부분이었다.

유시민 이사장은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북한이 핵을 가질 이유가 없다며 “지금도 북한 권력층을 완전 비이성적이고 괴물 같은 집단으로 보면 해법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반면 홍준표 전 대표는 “이런 체제가 보장의 가치가 있는 체제인가. 핵을 포기하는 순간 김정은 체제는 바로 무너진다”라며 북한이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과 정책은 토론에서 수차례 거론됐다.

홍준표 전 대표는 “나라를 이끌어가는 어른인 대통령이 한국당을 '독재의 후예'라고 했다”라고 지적하자 유시민 이사장은 “한국당이 아니라 5·18 민주화운동을 계속 폄훼하고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날조하는 집단을 가리키는 말이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홍준표 전 대표는 “지금 문 대통령도 내가 걱정이 되는 게 재집권 못하면 안전하겠나. 박근혜 전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감옥에 보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잡범으로 재판한다. 저 양반은 퇴임하면 안전하겠나”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야권의 리더십에 있어서는 두 사람이 공감을 이루기도 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여야, 보수, 좌우, 진보가 균형을 이뤄야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결과가 나오는데, 지금 야권의 리더십이 이렇게 가도 되나.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 스타일이 몇십년 전에 흔히 보이던 스타일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홍준표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한국 보수 우파 진영이 궤멸 상태까지 오게 된 배경은 탄핵”이라며 “이제 탄핵 때 어떻게 했다고 논쟁하지 말고 잊어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에디터 강보라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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