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펜디가 2019 F/W 브랜드 최초로 남녀 통합 컬렉션을 선보이며 ‘로마 인 상하이’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펜디 최초의 남녀 통합 런웨이 무대로 낙점된 중국 상하이 소재 파워롱 미술관은 중국과 해외 현대미술 작품들을 소개하는 2만3000㎡ 넓이의 대규모 현대미술관이다.

이 날을 위해 펜디는 로마를 상하이로 옮겨왔다. 미술관 내부 공간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되새기고 기약하면서 펜디의 DNA인 영원한 도시 로마와 펜디의 유대관계를 펼쳐냈다.

특별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5벌의 남성복과 10벌의 여성복이 선보였다.

이날 파티에는 펜디 남성, 액세서리, 키즈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실비아 벤추리니와 펜디 CEO 세르주 브린슈위그가 참석했고 중국의 톱클래스 배우 공리와 천쿤, 아이돌 그룹 웨이션V 멤버 루카스, 텐, 양양을 비롯해 세계적인 모델과 셀레브리티들이 함께했다.

사진=펜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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