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의 경기일정은 오는 6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리버풀 FC와 맞붙는다.

토트넘은 아약스(네덜란드)와의 4강에서 1차전 0-1로 패했지만 원정 2차전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로 원정 다득점에서 앞선 토트넘은 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손흥민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8강 1차전 결승골, 2차전 멀티골을 기록해 팀을 결승으로 올라가게 만들었다.

한편 손흥민은 리버풀과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친 후 6월 두 차례 평가전에 출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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