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분기 혼인율은 감소하고 이혼율은 전년대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기사 내용과 무관)

2019년 3월 혼인 건수는 1만 9천 6백 건으로 전년동월보다 3천 2백건(1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혼인 건수 역시 5만 9천 1백 건으로 전년동기보다 7천 1백 건(10.7%) 감소했다. 연령별 혼인율은 전년동기보다 남자는 30대 초반에서, 여자는 20대 후반에서 가장 크게 감소했다.

그에 반해 이혼율은 전년동월대비 9천 1백 건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2019년 1분기 이혼 건수는 2만 7천건으로 전년동기보다 1천 3백 건(5.1%) 증가했다. 혼인지속기간 20년 이상은 전년동기에 비해 1천 5백 건(18.3%)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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