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연기에 대한 두려움을 복싱으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취존생활’에는 탁구 동호회를 찾아가는 이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JTBC

모두가 탁구에 열중하고 있는 동호회 현장에 들어서며 이시영은 경직된 모습을 드러냈다. 갈 곳 잃은 동공과 쭈뼛거리는 이시영의 태도가 낯선 곳에 온 그녀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게 만들었다.

유일하게 이시영을 반겨주는 사람은 탁구 동호회 회장뿐. 탁구채 등 준비물을 챙겨왔는지 확인한 탁구 동호회 회장은 “그럼 등급 테스트 진행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자신의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시영은 “사실 제가 연기를 하고 싶어서 시작하기는 했지만 촬영장에서 많이 긴장을 하는 편이다”라며 “그런데 복싱을 시작하면서 그런 부분을 좀 극복했다. 이렇게 힘든 것도 해냈는데 이걸 못 하겠나 싶어지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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