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애정 가득한 종영소감이 전해졌다.

부동의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이어가며 명실상부 월화극 최강자의 위엄을 뽐내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이 오늘 밤을 끝으로 종영한다.

그동안 김동욱을 중심으로 배우들의 미친 열연과 공감과 위로, 그리고 웃음까지 전하는 유쾌, 통쾌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까지 더한 완벽한 3박자 조합을 완성했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진정한 사회 풍자 코미디 드라마로서의 저력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5주 연속 부동의 월화극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차지한 것은 물론, 지난 30회 방송은 광고주들의 주요지표가 되는 2049 시청률이 무려 5.1%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믿보배의 가치를 입증한 김동욱은 “작가님, 감독님, 그리고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배우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현실에서 진짜 ‘조장풍’을 원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습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계기가 되어 여러분의 근무 환경에 배려와 존중이 더해질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전했다.

김동욱과 인상적인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 김경남은 “정 들었던 만큼 종영이라는 말이 아쉽고 먹먹하게 다가옵니다. 좋은 제작진, 좋은 배우분들과 만나 많이 행복했습니다. 그 동안 저희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강렬한 포커페이스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류덕환은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현실을 반영한 의미 있는 작품에 참여해서 감사했고, 저희 드라마가 시청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통쾌함을 드렸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며 마무리합니다”라고 작품을 향한 애정과 함께 “좋은 사람들과 너무나 행복한 작업이었습니다. 박원국 대장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스태프들을 향한 진한 애정도 전했다.

연기 변신과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박세영은 “벌써 종영이라니, 지나고 보니 시간이 후루룩 지나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작품을 만나 힘들기도 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이었고, 좋은 사람들과의 귀한 만남도 있었던 작품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다른 때와는 달리 굉장히 의미 있었던 작업이었습니다. 잊지 못할 좋은 시간들로 오랫동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이 담긴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제작진 측은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약 3개월에 가까운 시간 동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애정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에 보답하는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선보이겠다. 마지막인 만큼 최강의 장풍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끝까지 기대해 달라”고 밝혀 마지막 회를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처럼 김동욱, 김경남, 류덕환, 박세영의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으로 마지막 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오늘 밤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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