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과 김종규의 신들린 먹방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현주엽과 김종규의 신들린 먹방에 젓가락 갈곳을 잃어버린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감독 현주엽은 이날 선수들과 함께 초밥을 먹기 위해 김종규, 김시래, 강병현 등과 함께 초밥집을 방문했다. 현주엽은 양념새우 초밥에 빠져 무 추가 주문에 들어갔다. 맛을 묻는 말에 현주엽은 “게장 양념 같은데 생새우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선수들도 맛을 보고 싶어 목이 빠져라 양념새우 초밥을 기다렸지만 생각지도 못한 방해에 가로막히게 됐다. 회전초밥집인지라 자신들에게 오기 전에 ‘먹신’ 김종규와 현주엽이 그릇을 먼저 가져가고 있었던 것.

김시래가 22접시, 강병현이 26접시를 먹는 동안 김종규와 현주엽은 각각 50접시, 46접시를 먹어치우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선수들은 당연히 현주엽이 계산을 한다고 믿고 있었으나 구단 법인카드로 결제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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