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코너 ‘생활 사투리’가 ‘개콘’ 무대로 돌아온다.

26일 밤 9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 2부에서는 박준형, 정종철, 김시덕, 이재훈이 다시 뭉쳐 추억의 코너 ‘생활 사투리’로 ‘개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생활 사투리’는 표준어의 사투리 표현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코너로 “내 아를 낳아도” “아따 거시기 혀요” “손만 잡고 자께” 등 수많은 유행어를 남기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특집을 위해 다시 뭉친 ‘생활 사투리’ 팀은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사투리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투리 실생활 토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김시덕과 이재훈은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예측불가 사투리를 선보여 객석에서는 연신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이날 녹화장에서는 네 사람이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못하다가도 카메라가 켜지자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추억의 유행어가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은 연신 유행어를 따라하며 오랜만에 돌아온 코너에 대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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