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빈과 김국헌이 감동적인 의리를 보여줬다.
24일 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그룹 ‘X’ 배틀 무대가 펼쳐졌다.
갓세븐의 ‘Lullaby’ 팀이 송유빈으로 메인보컬을 바꿨다. 그러나 본 경연에서 송유빈의 마이크에 이상이 생겨서 목소리가 아예 나지 않았다. 이에 트레이너들도 당황하면서 “마이크가 아예 안나와” “이 팀 나쁘지 않은데 보컬이 아예 안들렸어”라고 안타까워했다.
송유빈은 무대가 끝나고 “마이크 안나왔어”라고 말하며 상황을 급하게 확인했다. 그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내가 무슨일을 저지른 거지? 도망가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팀으로 경쟁하게 됐지만 같은 뮤직웍스 소속사의 마이틴 출신 김국헌은 송유빈의 마이크가 안나온 사실에 자신이 더욱 안타까워 하면서 “유빈이가 마이크가 안나왔다”고 오열했다. 이에 송유빈은 “형 괜찮아”라고 오히려 김국헌을 다독여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사실 안무 도중에 마이크가 떨어져 단자가 분리돼 마이크가 안 나온 것. 이에 제작진은 ‘girls girls girls’ 팀에게 ‘Lullaby’ 팀의 재공연 기회를 줄 것인지 선택을 맡겼다. ‘girls girls girls’의 김국헌은 “저희는 이대로 간다면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재공연을 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후 최종 발표에서 ‘girls girls girls’이 승리했다. 최대 득표수는 최병찬으로 135표였다.
관련기사
- ‘나혼자산다’ 오스틴강, 다음주(31일) 출연 예고…요섹남 온다
- ‘나혼자산다’ 한혜연, 성훈VS기안84 리액션 차별? “잘 생긴 사람만 웃어줘”
- ‘프듀X101’ 원혁, 최다 득표수로 '에너제틱' 팀 승리..."너무 좋아요"
- ‘나혼산’ 김충재, 3D 프린터 은혜 갚으러 왔다! 기안84 과천집 방문
- 필환경 시대, 무해한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인기
- ‘나혼자산다’ 성훈, 힐링메뉴는 편백나무찜…달걀밥+등심 추가
- ‘프듀X101’ 김동윤, 세븐틴 팀배틀 '최대' 득표수...승리는 어느 팀?
- ‘나혼산’ 기안84 집, ‘러브하우스’ 수준의 변신? 김충재 정리의 神
- ‘프듀X101’ 이태승, 고음올렸다...‘where you at’ 이우진 최다득표로 승리
- [오늘날씨] 밤늦게 '폭염특보' 대부분 해제, 미세먼지-오존농도 '나쁨'
- 200만 돌파 '악인전', 韓박스오피스 1위 유지...'알라딘' 추격
- 강경화 외교장관, '기밀누설' 강효상 비판 "용납 안돼...엄중처벌해야"
- 잔나비 유영현→최정훈 논란...일부 팬들 "입장표명 촉구" 성명문 발표
- '기생충', 192개국 선판매 확정...韓영화 역대 최다기록 경신
- '녹두꽃' 윤시윤, 조정석-노행하 총격에 부상...동시간대 시청률 1위
- 오늘(25일) U-20 韓대표팀, '우승후보' 포르투갈 상대...이강인 빛날까?
- '아는형님' 규현, '해맑은 독설가'?...서장훈 "웃으면서 팩트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