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30도를 훌쩍 웃돌며 역대 5월 최고 기온을 찍었다. 일찍 찾아온 여름 날씨에 자연스레 휴양지에서의 패션을 생각하게 된다. 시의적절하게 두 여성복 브랜드에서 바캉스에 어울리는 룩을 제안했다.

컨템포러리 여성복 캐리스노트는 ‘썸머 리조트룩’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SS 시즌 ‘비욘드’라는 콘셉트를 제시하며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화사한 프린트와 색상의 조합으로 시각적으로 활력을 더한 것은 물론, 절제되고 감각적인 실루엣으로 옷 속에 감춰진 바디라인을 돋보이게 해주는 다양한 롱 원피스가 특징이다. 특히 시원하고 부드러운 촉감의 소재를 사용해 착용 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사진=캐리스노트 제공

‘카일라 프린트 원피스’는 긴 기장의 로브 스타일 원피스로 한쪽 칼라와 하단 프린트를 비대칭으로 적용해 포인트를 줬다. 소프트한 베이지 컬러의 흐르는 듯한 감촉의 소재로 시원함 느낌을 주며 허리에는 로프 형태의 캐주얼한 벨트를 매치해 리조트룩의 느낌을 한층 살렸다. ‘엑조틱 프린트 원피스’ 역시 부드러운 촉감의 강렬한 버건디 컬러와 프린트가 돋보인다. 앞쪽의 솔리드 색상과 뒤쪽의 화려한 프린트가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자연스러운 실루엣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했다.

리조트룩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맥시 드레스로는 화이트와 네이블 오렌지 컬러 블록으로 화사한 분위기의 ‘멜랑 플리츠 드레스’를 선보였다. 박시한 실루엣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전체적으로 비정형 주름 디테일을 적용해 입체감을 살려 실루엣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캐리스노트는 바캉스 시즌 맞이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화점 매장에서 30만원, 아울렛 매장에서 20만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해외여행 필수템인 ‘트래블 파우치 6종 세트’를 증정한다.

사진=W코리아 제공

르꼬끄스포르티브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오늘의 하늘’, 패션매거진 W코리아와 함께 스윔웨어 화보를 공개했다.

경쾌한 컬러의 르꼬끄 래시가드와 비키니를 하늘 특유의 밝고 건강한 매력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파스텔 컬러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배경으로 래시가드와 하이웨스트 삼각 쇼츠를 하늘의 완벽한 보디라인과 능숙한 포즈로 소화해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고 레드컬러 브라탑에 레깅스를 매치해 휴가지 서핑룩을 제안했다.

화보에서 하늘은 다양한 컬러의 비키니 스타일을 선보였다. 핑크 네온 스트랩, 옐로우 컬러가 돋보이는 비키니부터 화려한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 비키니 스타일에 스포티한 샌들을 매치해 여름철 비치룩의 정석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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