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각종 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졌다. 특히 일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150분에 육박하는 Z세대에게 스마트폰은 ‘분신’과도 같은 존재다. 이들뿐만 아니라 매일 마주하는 스마트폰을 자기 표현의 대상으로 여기는 2030 세대가 늘면서 패션업계에서도 스마트폰 액세서리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키르시, 질스튜어트, 스와로브스키 제공

# ‘케이스만 봐도 다 알아요’ 휴대폰 케이스

휴대폰 케이스는 자신의 성격과 취향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최근에는 삼성페이,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등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대부분의 결제가 가능해 지갑을 따로 소지하지 않아도 큰 불편함이 없다. 따라서 신분증을 비롯해 1-2장 정도의 카드 수납이 가능한 케이스가 인기다.

이외에도 투명한 케이스 안에 액체와 함께 펄과 글리터를 주입해 시각적인 재미와 개성을 나타낸 키르시 글리터 폰케이스, 크고 작은 패턴이 프린팅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폰케이스, 입체적인 자수와 로고가 엠보싱 처리돼 패셔너블한 매력을 더해주는 스와로브스키 폰케이스 등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사진=비욘드클로젯, 질스튜어트 제공

# ‘한순간도 놓치지 마세요’ 그립톡, 스마트링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VOD 서비스 등 동영상을 시청하는 이들이 늘면서 휴대폰을 손에서 놓치지 않게 고정하거나 책상에 거치할 수 있는 스마트링과 그립톡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스마트링과 그립톡은 휴대폰 뒤에 간단히 붙이기만 하면 필요할 때 펼쳐 사용이 쉽고 뗐을 때도 자국이 남지 않아 폰케이스가 상할 염려도 없다. 브랜드 시그니처 강아지가 프린팅된 비욘드클로젯의 스마트링과 반짝이는 큐빅으로 디자인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그립톡으로 세련된 스마트폰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사진=질스튜어트 제공

# ‘요즘엔 이게 인싸템’ 에어팟 케이스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에어팟의 인기와 함께 자신만의 에어팟 케이스를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직접 커스터마이징을 시도하거나 에어팟 케이스와 키링의 조합을 통해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LF의 뉴욕 감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에서는 다양한 컬러와 유니크한 패턴의 에어팟 케이스 8종을 출시했다. 브랜드 시그니처 패턴을 이용한 감각적인 외관과 하트 참 장식 포인트, 하단부 트임으로 케이스를 빼지 않고도 충전이 가능한 실용적인 기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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