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넬로페 크루즈와 조여정이 각자의 미모가 돋보이는 화이트와 블랙 드레스를 매치해 극과 극 매력을 선보였다.

페넬로페는 눈부신 스와로브스키를 매치해 화려하게 레드카펫을 장식했으며 조여정은 심플한 블랙 드레스로 시선을 강탈했다.

사진=아뜰리에 스와로브스키 제공

지난 18일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할리우드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가 등장했다. 그는 아뜰리에 스와로브스키의 앰버서더 모델답게 스와로브스키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파인 주얼리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페넬로페 크루즈가 직접 디자인한 비스포크 파인 주얼리 컬렉션은 클래식한 할리우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드롭 이어링과 반지로 구성돼있다. 세 종류의 페어컷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는 3캐럿이 넘는 사이즈로, 페넬로페 크루즈가 착용한 귀걸이와 반지에는 총 15.2캐럿에 달하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가 세팅됐다. 이 다이아몬드는 사상 최대 사이즈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페넬로페 크루즈가 출연한 ‘페인 앤 글로리’은 칸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사진=부쉐론 제공

배우 조여정은 21일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레드카펫 패션으로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목선이 깊게 파진 블랙 롱 드레스로 절정의 우아함을 뽐냈다. 롱 드레스와 함께 그는 투명한 메이크업에 액세서리는 원 포인트로 화려한 깃털 디테일의 이어링을 매치해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조여정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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