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고주원, 이형철, 오창석 4인 4색 ‘심쿵 모먼트’가 통했을까?

23일 첫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 시즌2가 첫 시즌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쾌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는 ‘연애의 맛’ 시즌2 공식 싱글남 중 맏형인 이형철의 활약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형철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로 데뷔해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를 닮은 이국적인 외모를 바탕으로 TV, 연극,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믿고 보는 25년 차 베테랑 배우의 공력을 펼쳐왔다.

그동안 다양한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솔로탈출을 외쳐왔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이형철의 소개팅 소식에 33년만에 어머니가 한국을 방문하는 등 큰 기대를 드러냈다. 또 데이트 당일, 이형철은 정장 차림으로 힘을 주고 청심환까지 먹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때문일까. 이날 TV 조선 ‘연애의 맛2’는 시즌1 첫 방송에서 기록했던 시청률 1.0% 보다 높은 시청률 2.3%(TNMS, 유료가입)을 기록하며 또 한번 TV CHOSUN 히트 시청률 프로그램이 탄생될지 기대하게 했다.

‘연애의 맛’은 지난 시즌 1에서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을 탄생시켜 결혼에 까지 골인을 시키면서 많은 화제를 남겼는데 시청률이 4.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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