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아가 자식에게 감동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2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장은아가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과거 이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장은아는 자신이 작업실을 보여주며 “아직 작업실을 모두 다 옮기지 못했다. 그래서 간단하게 작업할 수 있는 건만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비롯해 아이들의 사진, 자신이 그리고 있는 그림 등을 공개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장은아는 “내가 이혼경력이 있지 않나. 그때 많이 힘들었다. 우리 아이들이 고등학교, 대학교 갈 무렵이었다. 엄마의 입장을 많이 이해하면서 해준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그때 굉장히 감동 받았다. 큰 아이가 ‘엄마는 엄마의 인생이 있다. 그건 엄마의 인생이고 우리는 우리의 길이 있기 때문에 우리를 생각하지 말고 엄마만 생각하라. 우리 때문에 힘든 일을 결정하지 못했던 거는 싫다’고 하더라”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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