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인면에 공장 폭발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1시간만에 진화됐다.

22일 오전 9시 40분께 경북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 한 시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헬기, 소방차 등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불은 인근 플라스틱 공장으로 옮겨붙어 2개 공장 건물 2개 동을 태워 3억여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시너 공장 근로자 한 명이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