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스타들이 세계적인 하이엔드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자주 전해지고 있다. K-POP은 물론, 한류 등으로 국내 스타들의 영향력과 활동 범위가 점점 세계 무대가 되며 글로벌 브랜드들이 한국 스타들을 '픽'(pick)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글로번 브랜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며 '앰버서더'로, '뮤즈'로 다양하게 활약 중인 스타들이 누구인지 알아봤다.

배우 고소영은 '불가리'의 앰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16일 '불가리'의 '와일드 팝' 하이 주얼리 컬렉션 이벤트에 참석하며 자리를 한층 빛내기도 했다. 이날 고소영은 블랙 컬러의 드레이핑 드레스에 '불가리'의 매혹적인 하이 주얼리를 착용해 화려함의 정수를 보여줬다.

여기에 세련된 애티튜드로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고소영이 착용한 ‘불가리’의 ‘와일드 팝’ 컬렉션은 풍요로웠던 198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생동감 넘치는 컬러 조합, 대담한 젬스톤들이 어우러졌다.

이서진도 '불가리'의 워치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이서진은 '불가리' 남성 워치가 추구하는 '현대적인 우아함'에 걸맞은 매력과 스타일을 갖췄다는 평이다. 또한 그는 평소 드라마와 예능, 공식 석상 등에서 '불가리' 워치를 자주 착용하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이서진은 '불가리' 스위스 워치 매뉴팩처에서 캠페인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이서진은 젠틀한 매력이 돋보이는 슈트 룩과 내추럴한 니트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했고, '불가리' 워치를 매치해 남성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서진의 손목을 장식한 ‘옥토 피니씨모’는 2014년 이래 울트라-씬 워치 분야에서 다섯 개의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현대 워치메이킹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긴 바 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많은 여성에게 영감이 되고 있는 배우 공효진. 그녀는 '피아제'의 아시아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공효진은 "'피아제' 컬렉션에 숨겨진 디자인과 장인 정신에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 아시아 여성들과 공유할 수 있는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피아제' 시계, 주얼리와 공효진이 함께한 자유로운 분위기의 새로운 브랜드 영상과 캠페인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효진은 '피아제'의 '포제션' 시계와 오픈 뱅글 등을 착용하고 완벽한 캐주얼룩을 선보였으며, 이 외에도 공효진은 자신감 넘치는 포즈에 '피아제'의 '알티플라노' 타임피스와 '포제션' 이어링을 더해 자신만의 개성 있고 당당한 스타일을 드러냈다.

레드벨벳 아이린은 2019년 '다미아니'의 브랜드 영상 '뮤즈'로 활동 중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여성'과 어울리는 모델"이라며 뮤즈로 선정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다미아니'는 최근 아이린과 함께한 세 번째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다미아니'의 강렬한 '벨에포크' 컬렉션을 착용하고 매혹적이면서도 세련된 여성미를 드러낸 아이린은 이번 영상을 통해 특유의 청초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그대로 드러냈다.

아이린의 미모를 더욱 빛나게 해준 주얼리는 '마르게리타' 컬렉션으로, '다미아니'의 역사적인 컬렉션을 재해석해 탄생됐다. 한편, 캠페인 본편 영상은 오는 24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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