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의 선강 조사에 대한 류덕환의 보복이 가해졌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연출 박원국/극본 김반디)에는 양인태(전국환)의 지시로 선강의 돈을 차명계좌로 빼돌린 정황을 잡아내는 조진갑(김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천덕구(김경남)는 양인태가 선강의 자금횡령을 하는데 도움을 준 과거 비서 등을 잡아왔다. 조진갑은 “선강 돈 빼내서 차명계좌 돌린 거 맞으시죠? 두 분이 여기서 불든 안불든 저기서는 불었다고 생각할 거고 또 사람 보낼 수도 있습니다”라고 압박했다.

결국 이들은 “차명계좌 돌렸습니다 차명계좌는 총 다섯 개 이른바 문고리 5인방이라고 하죠”라고 설명했다. 조진갑은 “시간이 걸려도 찾아야지 라스베가스 마카오 필리핀 그걸 다 찾을 때까지 두 분은 유치장에서 기다리시죠”라고 말했고, 이에 “오늘이 계모임하는 날이니 마이클이 곗돈을 타는 날이거든”이라며 국내에서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조진갑은 천덕구 패거리를 보냈다. 이어 하지만(이원종)을 찾아가 양인태를 잡을 증거를 제시했다. 그러나 이때 본청 감찰반에서 선강 근로감독 과정에서 강압수사가 있었다는 제보가 있었다며 전수조사를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이 과잉감찰이라고 반박하자 나타난 우도하(류덕환)은 “본 감사에 불만이 있으시면 소송 거시면 됩니다 전수조사 다 끝난 뒤에”라고 으름장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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