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이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어느덧 새치를 걱정하는 나이가 된 트로트 가수 김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요즘 부쩍 스케줄이 늘어나며 김양은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매니저와 함께 행사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차에 오른 김양은 매무새를 점검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거울을 살피던 김양이 머리 사이에서 뽑아낸 것은 흰머리. 김양은 스스럼없이 이를 카메라 앞에 보여주며 “검정색이랑 같이 뽑았어요. 아예 없었던 사람이 이렇게 한두 개씩 보이니까 이제 한 살 한 살 나이 먹는거구나 이런 게 이런데서 살짝 느껴지는 거 같아서”라고 웃어 보였다.

그리고 벌써 15년째 김양과 함께하고 있는 매니저가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그의 정체는 친오빠 김대중씨. 김양은 “친오빠예요. 김대중, 김대진”이라며 오빠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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