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치솟는 물가에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에도 편의점 소비자 가격대가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편의성 면에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편의점이 좋기는 하지만, 자주 편의점을 방문하는 1인 가구들에게는 지출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 마련.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불황에 GS수퍼마켓이 고객 트렌드를 겨냥한 알뜰형 점포를 오픈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17일 기존 운영 중이던 일산태영점을 알뜰형 점포로 리뉴얼 오픈했다. 저렴한 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알뜰 쇼핑형 상품, 1차 상품, 대용량 상품 등 구색을 보강하고, 점포 환경을 개선해 새로운 포맷 점포를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 오픈한 일산태영점의 주요 변화 내용은 ▲저가형 상품 400여개 개발 도입 ▲GS리테일의 MD를 활용한 농산, 수산, 축산 등 1차 상품 강화 ▲대용량 상품 진열 확대와 점내 환경을 시장 분위기 연출로 고객들의 알뜰 쇼핑 매장을 조성했다.

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21일까지 다양한 파격가 행사를 진행한다. 알뜰한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한다는 컨셉으로 지역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신규 알뜰형 점포를 오픈하기 위해, 약 3개월간 은평뉴타운점을 테스트 점포로 운영 해 상품 구색, 판매 가격 검토, 진열 환경 개선 등 다각도로 체크해 이번 알뜰형 점포 변경을 진행했다. 알뜰형 수퍼는 현재 대전송강점, 부곡점 리뉴얼 오픈을 통해 4개점을 운영 중이다.

GS리테일은 기존 운영중인 일반 GS수퍼마켓점 외에 프리미엄 점포인 부산용호점, 신선델리 강화형 사당태평점 등 다양한 컨셉의 점포 운영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게 여러가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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