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코믹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히트맨’(감독 최원섭)이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이지원까지 충무로 팔색조 캐스팅을 확정하고 시동을 걸었다.

‘히트맨’은 지난 16일 대본 리딩과 고사를 마치고 오늘(21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국보급 특수요원 준(권상우)이 웹툰 작가로 인생 2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최근 영화 ‘탐정: 리턴즈’(2018)와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2018)으로 흥행은 물론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권상우가 국보급 특수요원에서 웹툰작가로 인생 2막을 사는 준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일상 연기를 비롯해 특기인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정준호는 국정원 요원 덕규로 변신,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는 물론 반전 유머까지 다채롭게 표현할 전망이다.

황우슬혜가 준의 아내 미나로 분해 권상우와 현실 부부의 찰떡 케미를 선보일 것이다.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를 통해 대세 신예로 자리매김한 이이경이 준의 후배요원 철 역으로 강직하고 순수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준의 딸 가영으로는 ‘SKY 캐슬’에서 사이다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은 아역배우 이지원이 나선다.

‘보람이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2006)로 제6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고 ‘내사랑 내곁에’(2009) 각색을 맡아 연출력과 필력을 입증한 최원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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