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가 이성재와 과거 악연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에서는 오영철(이성재)를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인 장희진(한소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영철은 차민(안효섭)을 살해한 후 어비스 구슬을 가졌다. 고세연(박보영)은 희진에 빛나는 구슬을 보면 그 사람을 무조건 잡으라고 지시했다.

세연은 횡단보도에서 오영철을 발견한 후 그를 쫓았다. 희진에게도 영철이 간 곳을 알려주며 쫓으라고 말했다. 희진은 오영철을 쫓다가 앞서 자신을 납치한 사람이 오영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충격에 휩싸여 오영철을 피해 겨우 도망쳤고, 세연을 만났다. 그는 세연으로부터 오영철이 어비스 구슬을 통해 모습을 바꿨단 사실을 전해 들었다.

이에 희진은 과거를 회상했고, 젊은 모습의 오영철은 딸로 보여지는 여학생을 때렸다. 그는 "네 엄마같이 되기 싫으면"이라는 말을 해 희진과 영철이 과거 부녀관계가 아니었을까라는 추측을 하게 만들었다.